[대통령 탄핵] 전여옥 “이정미 대행 헤어롤, 일하는 여성의 진짜 모습”

중앙일보

입력 2017.03.10 19:24

업데이트 2017.03.10 19:46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10일 이정미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의 헤어롤과 관련 “뒷머리에 클립을 하고 출근하는 장면. 이것이 바로 일하는 여성의 진짜 모습”이라며 “정상적인 여성은 이렇게 일한다는 것까지 보여줬다”고 밝혔다.

전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탄핵 가결은 평소 작은 규칙, 소소한 법을 성실히 지켰던 평범한 우리 국민들의 승리”라면서 헌재재판관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또 “국민에 모든 주권이 있다는 점에서 재판관들은 한 인간으로서 그들의 어깨에 얹힌 그 어마어마한 무게를 견뎌냈다”며 “오로지 이 나라의 미래, 국민의 화합 그리고 법치의 중요함을 위해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렸다고 본다”고 적었다.

전여옥 전 의원. [중앙포토]

전여옥 전 의원. [중앙포토]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없는 분이었다”며 “이제 오로지 이 나라 국민의 화합을 위해 승복 선언을 깔끔히 하고 역사의 뒤편으로 조용히 물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이제 새 시대를 시작한다”며 “우리는 인내했고 법을 지키며 승리했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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