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탄핵 심판 앞두고 박근혜·대선 주자 테마주 롤러코스터

중앙일보

입력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을 앞두고 10일 정치 테마주들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박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가 회장으로 있는 코스닥 상장사 EG는 오전 9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9.85%오른 1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선고일인 10일 이정미 재판관이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이날 이정미 재판관은 헤어롤 2개를 달고 출근해 화제가 됐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선고일인 10일 이정미 재판관이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이날 이정미 재판관은 헤어롤 2개를 달고 출근해 화제가 됐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비롯해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등 야권 대선 후보군과 여권 주자인 황교안 국무총리 관련주는 혼조세다.

전 날상한가를 기록했던 문 전 대표 관련주인 DSR은 6.25%오른 15,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안희정 지사 관련주로 꼽히는 백금T&A(-3.94%)와 엘디티(-1.46%)은 하락세를 탔다.

이재명 테마주인 시공테크(0.48%)와 형지엘리트(0.11%)는 오름세이나 에이텍(-0.51%)과에이텍티엔(-1.13%)은 하락 중이다.

안철수 테마주 안랩(-0.15%)도 소폭 하락세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