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진지하게 '양심고백' 요구하는 여자 아이돌

중앙일보

입력 2017.03.08 16:21

업데이트 2017.03.08 17:13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여자친구 엄지가 팬들에게 양심고백을 요구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양심 고백 강요하는 엄지'라며 동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영상 속 엄지는 “케첩 두 개 받은 사람!! 양심고백!!”이라고 외치며 추가로 가져간 케첩을 달라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영상이 찍힌 장소는 2017 ‘아육대’ 촬영장으로 여자친구를 응원하러 온 버디(여자친구 팬덤이름)들에게 멤버들이 먹을 것을 나눠주는 상황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케첩이 부족하자 혹여나 다른 팬들이 케첩 없이 먹지는 않을까 걱정하던 엄지는 두 개 가져간 팬을 찾아 하나도 받지 못한 팬에게 주려하고 있다.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진심으로 담긴 엄지의 이 모습은 온라인에서 많은 화제가 되며 ‘마성의 짤’로 불리고 있다.

후에 여자친구의 공식 카페에서 한 팬이 “케첩은 두 개 가지고 있으면 안되나요ㅠㅠ”라고 묻자 엄지는 “케첩 2개 가지고 있어도 되지만 다른 사람이 0개면 안 돼요”라고 답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엄지 진지한 표정 너무 귀엽다” “팬들 생각하는 게 진심으로 느껴진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서환 인턴기자 kim.seohw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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