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박 대통령 탄핵 인용되면 자유한국당 동정론 나올 것”

중앙일보

입력 2017.03.07 14:50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 [중앙포토]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 [중앙포토]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혹시라도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인용된다면 보수층에선 우리 당에 대한 동정론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대전에서 지역 언론인 오찬 간담회를 열어 “우리 당은 탄핵 문제 때문에 대선 주자들이 마음 놓고 다니지 못해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바른정당은 탄핵 추진에 역할을 한 만큼 질타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 위원장은 헌재의 탄핵심판 결정에 대한 당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현재로선 공식적으로 당론이 이렇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면서도 “헌재 결정에 따르는 게 당론이라면 당론이라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인 위원장은 또 “탄핵이 기각되고 오는 12월 17일에 대선을 치르는게 우리 당이 원하는 것 아니겠느냐”며 “다만 의원 개개인이 의사 표현을 하는 것은 각자의 자유”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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