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黃 대행 대선출마 한다면 '청와대 지시' 가능성"

중앙일보

입력 2017.03.05 15:41

업데이트 2017.03.05 15:43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은 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한다면 이는 청와대 지시일 가능성이 있다며 황 대행이 본분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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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이날 광주지역 정치부장단과 만난 자리에서 "안 그럴 것이라고 보는데, 만약 황 대행이 대선에 나온다는 것은 청와대 지시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면서 "그 유혹을 벗어나느냐, 본분을 지키느냐 하는 것은 황 대행 자신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에 나오면 나쁜 사람"이라며 "지금은 국가리더십의 공백사태다. 조그만 사고라도 관리하는 것이 권한대행의 권한 중에 하나다. 매주 토요일 광화문에 수십만명이 모여 어떤 사태가 발생할 줄 모르는데, 또 부총리에게 넘기고 출마한다면 소명 의식이 결여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일본 110만 마리 살처분 할 때 우리는 3500만 마리 살처분…황 총리와 아베 총리의 능력차이"

이어 "AI(조류인플루엔자), 철새는 우리나라도 오고 일본도 간다. 우리나라는 (가금류) 3500만 마리를 살처분했는데 반해 일본은 110만 마리에 그쳤다. 황 총리와 일본 아베 총리의 능력차이다. 전심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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