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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일본 팬에 항의받은 아이돌 멤버

중앙일보

입력

[사진 신우 인스타그램]

[사진 신우 인스타그램]

그룹 'B1A4' 멤버 신우(본명 신동우)가 3·1절을 기념하는 사진을 게재해 일부 일본 팬들의 항의를 받았다.

신우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일절"이란 짧은 코멘트와 함께 흑백 사진 1장을 게재했다.

흐릿한 흑백 사진에는 독립운동에 참여한 민중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신우 인스타그램]

[사진 신우 인스타그램]

[사진 신우 인스타그램]

[사진 신우 인스타그램]

이를 본 몇몇 일본 팬들은 "일본 바나(팬클럽 명칭)도 생각해 달라" "앞으로 B1A4 콘서트를 안가겠다" 등의 항의 댓글을 남겼다. "오늘 한국인에게 중요한 날이다. 응원한다"고 글을 남긴 팬도 더러 있었다. 

한국 팬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이들 중 일부는 자신의 댓글을 삭제하기도 했다.

한편 B1A4는 이날 오전 해외공연을 참석하기 위해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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