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특검 연장 거부한 황 대행, 강한 반발에 탄핵까지 이어지나…

중앙일보

입력 2017.02.27 14:36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했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황 권한대행이 수사기간연장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야권은 황 권한대행의 결정에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국정농단 세력 처벌과 적폐청산의 염원을 외면한 헌정사 최악의 결정이자 반 법치주의적 결정으로 기록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는 “국민의 뜻을 무시한 대통령 권한대행의 독재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황 권한대행은 특검 연장을 거부할 권한이 없다”며 4당 원내대표 회담을 열 것을 제안했다.

이후 오전 11시 야 4당 원내대표들이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황 대행의 탄핵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잘못된 결정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묻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주승용 원내대표는 “(국민의당은) 황교안 권한대행의 탄핵을 적극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야 4당 원내대표 긴급회동

야 4당 원내대표 긴급회동

황교안 권한대행의 특검 연장거부에 대한 반응을 영상으로 모았다.

 글·영상 공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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