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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주 22일 '미국투자이민 설명회' 개최…NYCRC 본부장 방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지난해 12월 뉴욕 브루클린 네이비야드 재개발 1차 프로젝트 투자자 전원이 투자원금을 상환 받았다. 왼쪽부터 찰리 드와이어 NYCRC 부사장, 제이슨 김 외국변호사(미국), 김지영 국민이주 사장, 그레그 헤이든 NYCRC 설립자 겸 아시아유럽 총괄본부장.

지난해 12월 뉴욕 브루클린 네이비야드 재개발 1차 프로젝트 투자자 전원이 투자원금을 상환 받았다. 왼쪽부터 찰리 드와이어 NYCRC 부사장, 제이슨 김 외국변호사(미국), 김지영 국민이주 사장, 그레그 헤이든 NYCRC 설립자 겸 아시아유럽 총괄본부장.

미국투자이민(EB-5) 전문 컨설팅 업체 국민이주㈜는 22일 역삼동 국민이주 본사에서 ‘미국투자이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특히 뉴욕시 리저널센터(이하 NYCRC) 공동설립자이자 아시아유럽 총괄본부장인 그레그 헤이든(Gregg D. Hayden)과 아시아 담당 부사장 찰리 드와이어(Charlie Dwyer) 등이 방한해 ‘뉴욕시 와이파이 인프라 구축 2단계’ 공공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 NYCRC 네이비야드 1차 공공 프로젝트…지난해 100% 원금상환
NYCRC는 뉴욕 주정부 및 시정부와 산하 공공기관 프로젝트에서 13억 7000만 달러 이상의 투자이민 자금을 모집한 정부 프로젝트 전문 리저널센터이다. 2008년 설립 이후 20여 개에 달하는 정부 프로젝트를 유치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브루클린 네이비야드 재개발 1차 프로젝트에서 투자금 6000만 달러 전액을 상환했다. 국민이주는 2009년, 2010년 네이비야드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국 투자자 6명 전원이 원금상환을 받았다고 밝혔다.

▲ ‘스마트 뉴욕’을 위한 와이파이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이번 설명회에서 발표할 ‘뉴욕시 와이파이 인프라’ 2단계 프로젝트는 빌 드블라지오(Bill de Blasio) 뉴욕시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이다. 구글, 퀄컴 등 세계적인 IT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뉴욕시 전역에 초고속 무료 와이파이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한다.

뉴욕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낡은 공중전화 부스를 해체하고 그 자리에 최첨단 와이파이 부스를 세운다. 와이파이 부스는 뉴욕시 전역을 무선 인터넷망으로 연결할 뿐만 아니라 911 긴급전화, 행정서비스, 관광지도, 무료전화, 고속충전 등 다양한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뉴욕시는 부스 벽면에 설치된 디스플레이 광고와 와이파이 이용 시 시청하는 인터넷 광고 등을 통해 매년 수억 달러의 광고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코카콜라 등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과 광고계약도 이미 마쳤다. 광고 수익은 EB-5 투자자의 선순위 담보로 제공되며 투자금을 상환하는데 쓰인다.

▲ 미 이민국 ‘사전승인’ 프로젝트
와이파이 인프라 프로젝트는 미 이민국(USCIS)으로부터 사전승인서를 받았다. 사전승인서는 이민국이 프로젝트의 사업계획, 경제효과, 자금구조 등 제반 조건 등을 검토 후 타당성이 있으면 승인해주는 문서다. 사전승인을 받은 프로젝트는 일반적으로 이민청원서(I-526) 심사 기간이 다른 프로젝트에 비해 짧다. 와이파이 인프라 프로젝트는 2015년 12월 설치가 시작됐으며 32% 초과고용으로 영주권 취득에도 문제가 없다.

뉴욕시 지하철 및 지하철역 와이파이 인프라를 구축하는 1단계 프로젝트 역시 이민국으로부터 사전승인을 받았다. NYCRC는 지난 달 완공된 1단계 프로젝트에서 총7500만 달러 EB-5 투자금을 조달했으며 146명의 미국투자이민 투자자가 I-526 이민청원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 미국투자이민 투자금 인상?
한편 미국투자이민법 연장 시한인 4월 28일 이후 투자이민 제도의 변화도 예상된다. 미 국토안보부(DHS)는 지난달 13일 투자이민 투자금 인상 방안을 발표했다. 인상안에 따르면 기존 50만 달러 투자금은 135만 달러로, 100만 달러 투자금은 180만 달러로 인상된다.

전문가들은 투자이민 제도가 시행된 이래 한 차례도 투자금이 인상되지 않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등을 감안해 투자금 인상이 가능할지 모른다는 입장이다.

국민이주(주) 김지영 사장은 “투자이민법 개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투자자 모집이 중단되지 않을 공공 프로젝트나 검증이 완료된 사전승인(Exemplar)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NYCRC 임원 방한 특별 설명회 예약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국민이주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 주차비 무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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