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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삼성·특검 ‘운명의 하루’

중앙일보

입력

 
16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3일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중앙포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3일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중앙포토]


1.이재용 오늘 영장 심사…삼성·특검 운명의 하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실질심사 법정에 다시 섭니다. 특검 첫 번째 구속영장 청구로 법원에 나갔던 지난달 18일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삼성은 1938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대표가 없는 경영 공백기가 시작됩니다. 반면 기각되면 수사기간이 13일 남은 특검이 위기를 맞을 수 있습니다.

더읽기 특검 "이재용에 범죄수익은닉·위증 혐의 등 추가해 영장 재청구“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지난 1월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있다. [중앙포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지난 1월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있다. [중앙포토]


2.독일서 열리는 G20 외교장관회의에 김정남 피살 거론되나


G20 외교장관회의 오늘부터 독일 본에서 열립니다.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5일 출국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김정남 사망 사건에 대해 많은 관심이 제기될 것 같다. 진전되는 상황을 봐 가면서 여러 나라와 의견을 나눌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G20 외교장관회의에는 최근 취임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을 비롯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등이 참석합니다.

1986년 4월 13일 김수환 추기경이 중앙일보와 인터뷰 도중 착잡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명동성당에는 개헌 서명 접수대가 설치됐다. [중앙포토]

1986년 4월 13일 김수환 추기경이 중앙일보와 인터뷰 도중 착잡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명동성당에는 개헌 서명 접수대가 설치됐다. [중앙포토]


3.김수환 추기경 선종 8주기 미사


김수환 추기경 선종 8주기 미사가 오늘 오후 2시 경기 용인 천주교공원묘원 내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기념경당에서 봉헌됩니다. 미사는 김 추기경의 유지를 받아 세워진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서 주최합니다. 바보의 나눔 이사장이자 서울대교구 총대리인 손희송 주교가 집전합니다. 법정기부금단체인 바보의 나눔은 2012년부터 선종일마다 김 추기경 추모 미사를 봉헌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경찰이 음주 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해 6월 경찰이 음주 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4. 오늘 밤 음주운전 일제 단속…택시도 측정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 오후 11시부터 17일 오전 2시까지 음주 운전 일제 단속을 벌입니다. 최근 음주 사고는 감소하고 있지만 음주 운전으로 인해 운전자가 아닌 타인이 사망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제 단속에서 교통경찰과 지역 경찰 등 400여 명과 순찰차 100여 대 등 평소보다 인원과 장비를 보강해, 음주 단속 취약 장소 93개 지점에서 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 16일 시행된 일제 단속에서는 479명이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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