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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행…"북 미사일, 강력히 규탄…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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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끊임없는 발사 실험을 통해 미사일 능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자 하는 북한의 시도를 강력히 규탄하며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14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결코 묵과할 수 없는 도발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외교부·국방부 등 외교·안보 부처를 중심으로 유엔 안보리 결의와 강력한 대북제재 등을 통해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반드시 포기하도록 국제사회 그리고 우방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주기 비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서 황 권한대행은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추가도발에 빈틈없이 대비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안보를 지킴에 있어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대처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3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12일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만장일치로 규탄성명을 채택했다. 14일 국방부도 한미일 정보공유를 강화하기로 협의했다는 내용을 발표하는 등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국내외의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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