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 배우 브래드 피트와 이혼한 안젤리나 졸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조커 역할을 맡은 자레드 레토다. 레토는 1999년 개봉한 ‘파이트클럽’서 브래드 피트와 호흡을 맞춘 배우다.
11일 미국 매체 야후7비는 안젤리나 졸리가 미국 유명 뮤지션이자 영화배우인 자레드 레토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레토와 졸리와도 2004년 개봉 영화 ‘알렉산더’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레토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레퀴엠’ 등을 통해 할리우드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다. 2013년 개봉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는 몸무게를 14kg 줄여 에이즈에 걸린 환자를 연기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차지했다. 최근에는 미술가 앤디 워홀을 다룬 영화 주연을 맡았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