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엑소 안희정 이번엔 도깨비 공유 패러디

중앙일보

입력

 

[사진 안희정 충남지사 인스타그램]

[사진 안희정 충남지사 인스타그램]

대선출마를 선언한 안희정 충남지사가 케이블채널 tvN의 인기드라마 ‘도깨비’를 패러디한 사진을 공개했다.

안희정 지사는 30일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아내 민주원씨와 마주보고 서서 손을 맞잡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드라마 도깨비의 주인공인 공유(김신 역)와 김고은(지은탁 역)을 따라했다. 안 지사는 사진에서 공유가 김고은을 바라보듯 아내를 바라보고 손을 잡았고, 민주원씨는 여주인공인 지은탁의 트레이드마크였던 빨간 목도리를 두르고 남편을 바라보고 서 있다.

안 지사는 사진과 함께 #도깨비 #공유 #No #NO #패러디 #안유 #ㅎㅎㅎ #안희정 #안유다그램 #널 만난 내 생은 상이었다. #비 로 올게 #첫눈 으로 올게 라는 태그를 올렸고 해당 게시물에 4300여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안 지사는 앞서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EXO)'처럼 수려한 외모를 가졌다는 이유로 충남 엑소(EXO)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안희정 지사와 아내 민주원씨는 고려대 83학번 동기로 만나 1989년 결혼한 민주화운동 동지다. 민씨는 지난 22일 안 지사의 출마선언에도 함께했다.

채윤경 기자 p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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