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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고난의 계절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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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추워


깃털 한껏 부풀린다.
초록빛 연못 붉은 연꽃 어디 갔나.
숨바꼭질하던 동무도 그립구나.
춥고 외롭고 배고픈 고난의 계절


딱새 홀로 호숫가 날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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