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27~30일) 갑자기 아프면 찾아갈 수 있는 병·의원은 일평균 4459곳, 약국은 5405곳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기간 의료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역별 의사·약사회와 협의해 응급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535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매일 24시간 운영한다. 보건소와 국공립 의료기관은 설 당일 28일과 그 다음날인 29일에도 진료를 이어간다.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약국을 알고 싶을 때는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된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25일부터는 응급의료포털과 복지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