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39·사진)이 패키지 여행에 불참한 이유가 공개됐다.
정형돈은 JTBC ‘뭉쳐야 뜬다’의 스위스 패키지 여행에 참여하지 못했다. 정형돈은 ‘개인사정’ 때문이라는 말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정형돈은 갑작스레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진 어머니의 병상을 지키느라 스위스 여행을 떠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현재 정형돈의 어머니는 건강이 호전된 상태다. 정형돈은 최근 진행된 베트남 캄보디아 편 여행 일정에 복귀에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정형돈의 부재로 인해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윤두준이 특별게스트로 투입됐다. 김성주ㆍ김용만ㆍ안정환 등 기존 멤버들도 정형돈의 몫을 대신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재미를 끌어내려 노력했다. 정형돈 역시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정형돈의 갑작스런 부재로 게스트 윤두준과 함께 한 스위스 여행 편은 2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