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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휴 잭맨 ‘로건’, 미국에서 19금 등급 받은 이유는?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 '로건'(2017,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미국에서 R등급(Restricted)을 받았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2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강렬하고 잔인한 폭력과 언어 그리고 간략한 누드를 이유로 ‘로건’이 R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실 이 영화는 초기 단계부터 R등급을 목표로 제작됐다. 최근 공개된 20분 영상에서도 폭력성이 두드러졌다. 휴 잭맨은 최근 인터뷰에서 “‘로건’은 ‘엑스맨 시리즈 사상 가장 사실적이고 인간적인 영화”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로건'은 힐링팩터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 '앙코르'로 제63회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이덴티티'(2003) 등을 연출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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