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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소속사, 2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 결혼설엔 “말도 안 되는 소리”

중앙일보

입력

[사진 싸이 트위터 캡처]

[사진 싸이 트위터 캡처]

비와 김태희 소속사는 2015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결혼한다는 소식이 흘러나왔을 때 미묘한 반응 차이를 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 측 관계자는 당시 일간스포츠와 전화 통화에서 “비와 김태희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결혼한다는 내용은 듣지 못했다. 그날 스케줄이 있는 것으로 안다. 다시 한번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반면 김태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비와 12월 결혼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절대 아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적극 해명했다. 2013년 1월 연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비-김태희 커플은 끊임없이 결혼설에 시달려 왔다.

김태희는 2010년 9월 MBC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서른, 잔치는 시작됐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희는 자작시로 “이병헌과 사탕 키스하면 뭘 하나. 양동근과 빗속 키스하면 뭘 하나. 내 마음 뜨겁게 해줄 단 한 사람, 나 서른 즈음엔 화끈한 사랑하고파”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과거 위키비디아에는 배우 김태희(金泰希)가 1980년 3월 29일생, 1남2녀 중 차녀로 부산에서 태어나 울산삼신초등학교, 울산대현중학교, 울산여고, 서울대 생활과학대 의류학과를 졸업했다고 소개됐다. 또 ‘종교는 천주교이고 세례명은 베르다. 남동생이 배우 이완이다. 2000년 '화이트' 광고 모델로 데뷔했으며 2001년 '선물'로 영화에, 2002년 시트콤 '레츠고!'로 드라마에 처음 모습을 나타냈다. 2003년에 방영된 SBS 미니시리즈 '천국의 계단'에서 악녀 한유리를 연기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고 적혔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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