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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출연한 노유정 "우울증 때문에 이혼 택한 듯" 고백

중앙일보

입력

[사진 KBS `아침마당` 화면 캡처]

[사진 KBS `아침마당` 화면 캡처]

방송인 노유정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영범과의 이혼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방송인 노유정이 출연했다. 노유정은 최근 이영범과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며 이슈가 된 바 있다. 노유정은 방송에서 “이혼한 지는 2년이 지났고 그 전에 따로 산지는 4년이 됐다”고 밝혔다.

이혼한 이유에 대해서는 “내 성격 탓이었던 것 같다"며 "어머니 세대는 참고 살지 않나. 나는 참지 못하고 우울증 때문에 이혼을 택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서 “아이 아빠와 별거를 하고 일이 줄었다"며 "닭발집도 하고 옷집도 하고 수산시장에서 일도 했었다”라고 말했다.

노유정은 "학교 후배가 내 사정을 알게 돼 수산시장에서 일하게 됐다”고 말아며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한편 TV조선에서 17일 밤 11시 방송되는 토크쇼 '원더풀데이'에서도 노유정이 출연할 계획이다.

노유정은 방송 인생 이후 결혼과 이혼, 최근의 생활고 등에 대해 고백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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