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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오른발 올리고 왼쪽 구두끈 묶는 꼴” 같이 올린 사진 보니…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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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철래 의원 트위터 캡처]

[사진 정철래 의원 트위터 캡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턱받이 논란’과 관련해 “오른발 올리고 왼쪽 구두끈 묶는 꼴”이라고 썼다.

정 전 의원은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반기문쇼’ 하기도 진짜 힘드네요”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어 “환자에게 턱받이 할 것을 본인이 하고 있는 꼴이라니 정말 웃기다”면서 “이는 마치 오른발 올리고 왼쪽 구두끈 묶는 꼴”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 거 두 발 다 해보니 진짜 힘들다”면서 “반기문 씨 정말 고생 많다”고 비꼬았다.

정 전 의원은 글을 올리며 실제 자신이 오른발을 올리고 왼쪽 구두끈을 묶는 동작을 취해 얼굴이 붉게 물든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회복지시설 ‘꽃동네’ 측은 이날 반 전 총장이 ‘턱받이’를 사용한 채로 미음을 드렸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무릎까지 내려오는 앞치마”라고 해명했다. 또 “완전히 눕히진 않고 조금 세워서 떠 먹여 드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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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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