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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K팝 주자는 NCT 127과 IOI

중앙일보

입력

NCT 127

NCT 127

2016년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새로운 목소리는 누구일까. 14일 경기 일산 킨텍스 7ㆍ8홀에서 열린 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Golden Disc Awards) 음반 부문 신인상은 NCT127과 IOI에게 돌아갔다. 골든디스크 신인상 수상자는 차세대 K팝 주자로 성장해 나갈 재목으로 대중의 관심을 모아왔다.

IOI

IOI

지난해 7월 데뷔한 NCT 127은 도영과 쟈니의 합류로 9인조로 재편돼 신곡 ‘무한적아’로 컴백했다. SM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선보인 다국적 그룹이다. 이세영과 함께 시상자로 나선 배우 공명은 “멤버 중 도영이 제 친동생인데 꼭 신인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에 NCT 127은 “큰 상 받게 만들어주신 이수만 선생님을 비롯 항상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소속사 모든 식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Mnet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IOI는 ‘픽 미’를 비롯 ‘잠깐만’ ‘너무너무너무’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1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IOI는 “뜻 깊은 자리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다시 신인이 된 우리에게 앞으로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주시는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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