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문재인 "반칙 일삼고 국민 속여온 세력이 세월호 침몰 주범"

중앙일보

입력 2017.01.09 09:44

업데이트 2017.01.09 10:31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은 9일 "반칙과 특권을 일삼고 국민을 겁박하고 속여 온 세력이 세월호 침몰의 주범"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전 대표는 9일 자신의 SNS에 "304명의 희생자를 떠나보낸 세월호의 참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세월호 유가족의 아픔은 대한민국의 아픔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1000일의 슬픔과 1000만의 촛불 앞에 대통령 탄핵은 시작일 뿐이다"며 "반칙과 특권을 일삼고 국민을 겁박하고 속여 온 세력이 세월호 침몰의 주범이다. 이 반세기의 적폐를 대청소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세월호 유가족, 미수습자 가족 여러분 조금만 더 견디십시오"라며 "기필코 정권교체로 희망이 되겠다. 세상을 바꾸겠다. 꿈에서라도 아이들을 만난다면 이제는 돈이 아니라 사람이 먼저인 나라가 되었다고 말해줄 수 있도록 진실을 향해 끝까지 함께 걷겠다"고 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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