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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엄마 카페 “정미홍 누군가 찾아봤더니 아나운서 출신 막말머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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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카페 캡처]

[사진 네이버 카페 캡처]

 
“(손석희 앵커가) 그럴듯한 짜맞추기 기사로 대통령 폄하했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4일 한 포털사이트의 ‘강남엄마vs목동엄마’ 카페에서는 ‘정미홍 누군가 찾아봤더니-아나운서 출신 막말머신’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올린 네티즌은 “제주 4·3 사건을 공산주의 폭도들에게 양민이 학살된 사건이라고 하고, 5·18은 북한이 일으켰다고 하고”라며 “아나운서까지 했다는 분이 진짜 한숨만 나오네요”라고 밝혔다.

인터넷 정보제공 사이트 위키백과에서는 정미홍씨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일당을 받고 동원됐다고 주장했다가 하루 만에 번복하며 사과했다’고 기록했다. 또 “지금 김구 선생이 최고의 애국자라고 되어 있지만 그분은 김일성에 부역한 사람이고 좌파 역사학자들이 영웅으로 만들어놓은 사람”이라는 과거 발언도 게재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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