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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대상 못 받은 허지웅, 어머니는 "지금도 훌륭해!" 응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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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인스타그램]

[허지웅 인스타그램]

26일 SBS ‘2016 SAF 연예대상’에 참석한 방송인 허지웅(37)이 어머니와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상을 받지 못한 아들 허지웅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 어머니와의 대화 내용이다.

허지웅은 이날 ‘미운 우리새끼’ 멤버들과 함께 연예대상에 참석했다. 방송계에선 이날 허지웅이 상을 받을 거란 말이 돌았지만 실제 수상 명단에는 없었다. 이에 허지웅은 어머니에게 “엄마 나 상 못받았다고 삐지지 말어. 우리는 행복한거야”라고 문자를 보냈다. 어머니는 “상이 뭐가 중해? 물론 열심히 해서 상 받으면 좋지만 지금도 훌륭해!”라고 답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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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허지웅의 어머니는 “술 적당히 마셔. 몸 상해” “하하 엄마가 언제 상 못받았다고 채근한 적 있어? 열심히 살면 되는거야. 너처럼”이라는 메시지도 아들에게 보냈다.

허지웅은 이같은 문자를 주고 받은 내용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자”라고 적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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