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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Life] 고객 맞춤형 추천, 데이터 무료영화관 … 모바일TV 1위로 ‘우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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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LG유플러스가 비디오포털 개편 후 1인당 트래픽 사용량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비디오포털 개편 후 1인당 트래픽 사용량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U+)의 비디오포털이 초중고대학생부터 주부·직장인·중장년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트를 감상할 수 있는 신 개념의 서비스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모바일TV 시장의 선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올해 유플러스 비디오포털이 매월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부동의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U+비디오포털'

모바일 시장 조사업체인 ‘와이즈앱’에 따르면 이통 3사 모바일TV 앱의 월간 실사용자 수를 집계한 결과, U+비디오포털이 340만 명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TV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놓고 이를 실제로 쓰는 ‘실사용률’ 조사에서도 U+비디오포털이 44%로 이통3사 모바일TV 앱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LG유플러스의 비디오포털이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새롭게 탈바꿈했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TV 서비스 ‘U+비디오포털’을 빅데이터 기반 맞춤추천 기능 강화, 데이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영화관 및 차별화된 생활가치를 제공하는 콘텐트 제공 등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LG유플러스의 업그레이드된 모바일TV 서비스는 ▶연령과 성별, 시청이력, 요금제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청 취향을 완벽 분석해주는 1:1 맞춤추천 ▶데이터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무료영화관 오픈 ▶자막으로 배우는 외국어, 연대표로 모아보는 역사, 내 손안의 운동강습 ▶좋아하는 콘텐트만 모아보기 등 맞춤형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빅데이터를 수집해 적용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개인맞춤형 추천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제시했다. 정확성과 실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소비자와 전문가의 ‘감’과 ‘경험’을 더한 게 특징이다. 단순 데이터 수집에서 한 단계 나아가 소비자와 전문가의 검증을 통해 추천 예측 정확도를 정교화 시키는 데 집중했다.

또 네 가지 형태의 추천 카테고리를 구분해 현재 고객의 시청 상황에 맞춘 추천 화면을 제시했다. ▶내가 가입한 요금제에 맞춘 인기 무료 콘텐트 ▶내가 좋아하는 시청장르를 분석한 콘텐트 ▶내가 즐겨 시청한 주제·소재를 매칭한 콘텐트 ▶내 성별 연령층이 즐겨보는 콘텐트 등을 추천해 주는 기능이 강화됐다.

그 결과 U+비디오포털을 개편한 두 달여 동안 소비자 시청패턴을 분석한 결과, 1인당 비디오 트래픽 사용량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U+비디오포털의 트래픽 사용량이 늘어난 배경에는 한 명 한 명의 시청취향을 분석해 제공하는 1:1 맞춤 추천서비스에 대해 소비자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바탕이 됐다. 또 국내 최초로 최신 무료영화 등 주문형비디오(VoD)에 대한 결제비용은 물론 데이터 요금도 과금되지 않는 ‘데이터도 무료관’도 인기가 높다.

실제로 데이터도 무료관은 U+비디오포털의 전체 시청건수 가운데 20%를 차지했다. 국내 최초로 데이터까지 무료로 주는 파격적인 혜택에 고객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디오포털은 고객이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비디오 콘텐트를 한곳에서 한 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TV와 영화, 미드, 대박영상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비디오포털은 ▶국내 최대 무료 실시간 채널(100여 개) ▶8만 편이 넘는 무료 주문형비디오(VoD) ▶외국어와 역사, 스포츠강습 등 3대 차별화 콘텐트 제공 등을 꼽을 수 있다. U+비디오포털의 무료혜택은 U+통신사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앱을 내려 받은 뒤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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