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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교육기부 인정받아…‘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2년 연속 수상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13일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 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이성희 공항철도 부사장(가운데)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3일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 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이성희 공항철도 부사장(가운데)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항철도(AREX)가 철도와 항공을 연계한 체험학습으로 교육 기부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13일 교육부로부터 2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최고상을 수상했다.

공항철도는 이날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 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철도운영기관 중 2회 연속 최고상을 수상한 것은 공항철도가 처음이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교육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공항철도는 2007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및 직통열차를 체험하고 차량기지와 인천공항 등의 관련 시설물을 견학하는 국내 유일의 ‘철도+항공’ 체험학습을 도입했으며, 이후 자기부상철도 등 노선 인근 6개 관광자원을 연계한 코스 및 관광통역 체험, 봉사활동 등을 접목하여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공항철도가 청소년의 직업체험 등 진로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교육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활발한 활동으로 공항철도는 2013년 인천시 교육청이 지정한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6월에는 서울시가 선정한 체험학습 우수 교육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공항철도가 가진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해 교육적 가치를 발굴하고 공유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더욱 의미가 깊다”며 “향후에도 교육나눔을 선도하는 철도운영기관으로서 보다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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