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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의 경험…사회 곳곳으로 번지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인한 촛불집회가 6차까지 이어지면서 울려퍼진 시민들의 목소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처럼 부당한 사회 이슈에 저항하는 시민들의 의식은 촛불과 함께 번져갔다.

서문여중여고 에서는 학교를 다니며 부당한 처우를 제보할 수 있는 트위터 계정이 생기고,

터부시돼온 ‘낙태’ 문제에  젊은 여성들이 임신중단 전면 합법화를 위한 시위가 서울 도심에서 한 달 반 넘게 지속되기도 했다.

한편 대학가에서는 지난 7월 말 이화여대가 학교 정책에 반대하며
본관 점거 농성을 벌인 것을 기점으로 최순실 사태에 대해 ‘동맹휴업’을 선언하며 정권규탄 시국집회를 진행했다.

촛불의 경험으로 사회 곳곳에 번진 다양한 모습의 시민운동 현장을 영상에 담았다.

영상 조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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