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는 제7대 신임 총장으로 원종철(58ㆍ사진) 교직과 교수가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 1986년 사제 서품을 받은 원 신임 총장은 가톨릭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템플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96년부터 가톨릭대 교직과 교수로 근무했다. 가톨릭대 기획처장, 교육대학원장, 인간학연구소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취임식은 내년 1월 5일 오전 11시 가톨릭대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천인성 기자 guchi@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