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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요리 즐기며 오순도순 이야기꽃…‘건강한 식탁’ 차려요

중앙일보

입력

제철 재료 쓰는 레시피
자연스러운 식탁 연출법
SNS 채널 활용해 전파

코렐 ‘자연 담은 테이블텔링’ 캠페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식탁에서부터 시작된다. 밥을 먹고 차를 마시는 소소한 일상에서 건강함을 찾는 음식 문화 전파에 나선 브랜드가 있다. 이야기꽃을 피우는 식탁 위에, 건강한 그릇이 놓이길 바라는 ‘코렐(Corelle)’이 식탁 앞에 많은 사람이 모이도록 하는 이색 캠페인을 한다.

몇 년 전부터 자연친화적인 삶을 추구하는 ‘킨포크(Kinfolk)’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킨포크는 미국 포틀랜드의 한 부부가 발간한 잡지 이름이다. 지인과 음식을 나누고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며 자연과 함께하는 일상을 담은 이 잡지가 전 세계에서 반향을 일으키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확산되기 시작했다. 제철 재료로 직접 음식을 만들고 녹색 식물을 집 안에 들여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를 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유행처럼 번졌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휘게(Hygge)’가 주목받고 있다. 휘게는 덴마크어로 ‘안락하고 아늑한 상태’를 뜻한다. 『휘게 라이프』의 저자 마이크 비킹은 휘게를 ‘촛불을 켜고 느긋하게 함께 마시는 달콤한 핫초콜릿 한 잔’으로 빗대어 표현했다. 새것보다는 오래된 것, 자극적인 것보다는 은은한 분위기와 가깝다는 것이다. 휘게는 ‘편안하게, 함께 따뜻하게’로 요약할 수 있다.

요리 관련 전문가 비법 소개

자연친화적이고 여유로운 생활 방식이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리빙 업계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과 다양한 캠페인을 내놓고 있다. 최근 디너웨어 브랜드 코렐이 진행하고 있는 ‘자연 담은 테이블텔링(Table telling)’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테이블텔링은 ‘테이블’과 ‘스토리텔링’을 합친 말로, 식탁 앞에 많은 사람이 모여 자연스럽게 이야기꽃을 피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요리뿐 아니라 식문화 개선, 자연친화 인테리어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건강한 식탁’ ‘건강한 우리 집’ ‘건강한 먹거리’ 등을 주제로 정하고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홍보대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코렐 홍보대사의 활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요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코렐 홍보대사 1기는 자신의 SNS에서 테이블텔링을 통해 제철 재료 레시피와 건강 밥상, 테이블 연출법 등을 올린다.

그릇 하나로 만드는 기분 좋은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일깨워 주고 실생활에서 유용한 정보를 SNS 채널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는 인테리어, 가드닝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대사를 선발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월드키친 김지영 상무는 “한국은 코렐의 전체 매출 순위를 기준으로 세계 2위, 아시아 1위를 기록할 만큼 의미 있는 시장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연 유리로 만들어 위생적

코렐이 속해 있는 월드키친은주방용품 제조 회사다. 코렐 외에도 코닝웨어, 비전, 파이렉스, 스냅웨어, 시카고 커틀러리 같은 9개의 브랜드를 선보이며 전 세계 주방용품 시장을 이끌고 있다. 한국월드키친은 월드키친의 한국 법인이다.

코렐의 제품은 3중 압축 유리 비트렐(Vitrelle™) 소재로 만들어 가볍고 내구성이 좋다. 유약 처리 없이 천연 유리를 열로 구워내 위생적이다. 미세 구멍이나 갈라짐이 없어 세균 번식,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쓸 수 있다. 유해물질을 규제하는 엄격한 법령인 미국 캘리포니아 법령 65(California proposition 65)의 규격 기준에 부합할 만큼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으로 꼽힌다.

밍구표 요리

김민정(@ming___gu)

“아이를 위해 건강한 유아 식단을 만들고 SNS에 공유하면서 최근 유아식판식 레시피 책도 출간했어요. 코렐은 천연 소재 비트렐로 만들어서 가족 밥상에 매일 걱정 없이 쓸 수 있어 좋아요.”

여나테이블

김연아(@ya__queen)

“평소 자극적인 양념을 넣어 음식을 만들기보다는 재료 고유의 맛을 살려 요리하는 편이에요. 저의 요리 스타일이 코렐의 ‘자연 담은 테이블텔링’ 캠페인 취지와 잘 맞아 함께하게 됐어요.”

지니포차

이경진(@jini___202)

유기농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건강한 그릇에 담아내니까 요리하는 시간은 물론 함께 식사 시간이 더 즐거워졌어요. 코렐은 가벼워 식탁을 차리거나 설거지할 때, 보관할 때도 편리하거든요.”

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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