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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리스트 리처드용재오닐 클럽 연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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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용재 오닐 사진 ⓒ saiida

비올라 연주자 리처드 용재 오닐(38)이 클럽에서 연주한다. 용재 오닐은 19일 서울 논현동의 클럽 ‘옥타곤’에서 열리는 ‘옐로우 라운지 서울’에 참가하기로 했다. 옐로우 라운지 서울은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에서 여는 행사로 클래식 연주자들이 클럽에서 연주하고 클럽의 DJ가 선곡한 음악에 VJ가 만든 영상을 함께 틀어주는 공연 시리즈다. 2004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했으며 서울의 ‘옥타곤’에서는 지금껏 11번 열렸다.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첼리스트 양성원, 클라리네티스트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등이 그동안 클럽에서 연주했다. 베를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도 클럽에서 연주했다.

용재 오닐은 클럽에서 슈베르트를 연주할 예정이다. 또 4년 만에 나오는 앨범 ‘브리티시 비올라(British Viola)’에 수록된 영국 작곡가들의 작품도 연주한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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