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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현 시국에 야당 탓? "해줄듯 말듯 간본다" 맹비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새누리당 공식 홈페이지 캡처

사진=새누리당 공식 홈페이지 캡처

"국정은 위기인데, 야당은 기회?"

최근 새누리당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배너 속 문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새누리당은 배너 문구를 통해 야당이 제 잇속 챙기기 바쁘다며 비판했다.

지난 25일 새누리당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카드뉴스도 비슷한 주장을 담고 있다.

사진=새누리당 공식 블로그 캡처

사진=새누리당 공식 블로그 캡처

사진=새누리당 공식 블로그 캡처

사진=새누리당 공식 블로그 캡처

카드뉴스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최근 행보를 두고 "해줄듯 말듯 한없이 간보는 중"이라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진정 민생경제를 걱정한다면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인 12월 2일, 본분은 제쳐두고 대통령 탄핵안을 처리하겠다고 할 수 없다는 설명.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제발 국정수습과 민생챙기기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사진=새누리당 공식 블로그 캡처

사진=새누리당 공식 블로그 캡처

사진=새누리당 공식 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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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문재인 전 대표, 추미애 대표 등 야당 주요 인사들의 발언을 꼬집기도 했다. 특히 “대통령이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가 돌고 있다”고 발언한 추 대표에 대해선 '추언비어(秋言卑語)'라 일컬으며 "제1야당 대표의 참을수 없는 가벼움"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김은빈 기자 kimeb265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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