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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8개월에 생일? 트럼프 장녀 이방카의 이상한 계산법

중앙일보

입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녀 이방카가 27일(현지시간) SNS에 올린 글과 사진이 인터넷 이용자들의 조롱을 받고 있다.

이날 이방카는 트위터에 자신의 아들 시어도어 쿠슈너의 사진과 함께 "시어도어가 8개월이 됐다니 믿어지지 않네요! 생일 축하해요, 우리 작은 테디 베어"라는 글을 남겼다. 생후 12개월을 첫 생일로 인정하는 기존 관념과 달리 이방카는 8개월이 된 아들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이 글을 본 트위터 이용자들은 왜 8개월 된 아기에게 생일을 축하한다고 하는 건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그럼 저 아이는 12개월이 되면 한 살 반인 거냐"며 혼란을 호소했다. 이 글은 하루도 되지 않아 '공유'와 '좋아요' 등 3만여 개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기준 기자 forideali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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