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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촛불집회] 촛불집회의 또다른 재미…‘촌철살인’ 피켓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인터넷과 SNS에 개념 댓글이 있다면, 촛불집회엔 촌철살인 피켓팅이 있다. 26일 서울 광화문과 전국의 집회 현장에서 참가자들을 웃기고 울린 기발한 피켓들이 관심을 모았다.

시민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에 웃다가도 그런 기발함을 거리에서 만나게 되는 현실에 슬픔을 느꼈다. '웃픈' 정치를 극복하려는 민중의 해학이다.

# 금남로에 나타난 최순실

광주 금남로에 나타난 최순실(?).프리랜서 오종찬

#누렁이의 이름으로


#생활의 지혜
촛불집회 현장에 메시지를 적은 마스크가 등장했다. 김현동 기자

촛불집회 현장에 메시지를 적은 마스크가 등장했다. 김현동 기자


# 때론 준엄하게
`거세하라`라는 글귀를 칼 모양의 시위용품에 적은 시민. 최재선 기자

`거세하라`라는 글귀를 칼 모양의 시위용품에 적은 시민. 최재선 기자

# '아' 다르고 '우' 다르다

청와대가 구입한 비아그라를 패러디한 표현으로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 프리랜서 공정식

청와대가 구입한 비아그라를 패러디한 표현으로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 프리랜서 공정식

# 국정농단 특효약?

비아그라의 이름을 패러디한 하야 메시지. 프리랜서 공정식

비아그라의 이름을 패러디한 하야 메시지. 프리랜서 공정식

# 보수의 커밍아웃

`일베`라고 불리는 보수 성향 인터넷 사이트도 촐불집회에 참석했다. 최재선 기자

`일베`라고 불리는 보수 성향 인터넷 사이트도 촐불집회에 참석했다. 최재선 기자

# 이랬던 건가요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충성` 발언을 패러디한 피켓. 프리랜서 공정식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충성` 발언을 패러디한 피켓. 프리랜서 공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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