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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NSC 부보좌관에 강경파 맥파랜드 지명

중앙일보

입력

미국 NSC 부보좌관에 지명된 캐슬린 맥파랜드

미국 NSC 부보좌관에 지명된 캐슬린 맥파랜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에 강경파인 캐슬린 맥파랜드를 지명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맥파랜드는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등 역대 3개의 공화당 정부에서 일했으며 현재 보수 성향인 폭스뉴스에서 안보 분야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맥파런드에 대해 “마이클 플린 NSC 보좌관 내정자와 같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테러 전쟁 접근 방식에 아주 비관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미 언론들은 트럼프 정부의 외교안보 라인에 맥파랜드가 합류하게 되면 강경 색채가 한층 짙어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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