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style] 벨트로 포인트 준 롱 다운 재킷, 라인이 살아있네!

중앙일보

입력 2016.11.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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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라푸마는 허리 벨트 포인트로 날씬한 라인을 살려주는 여성 롱 다운 재킷을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다. [사진 라푸마]

라푸마는 허리 벨트 포인트로 날씬한 라인을 살려주는 여성 롱 다운 재킷을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다. [사진 라푸마]

올 가을·겨울 시즌에는 도심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형 아웃도어가 핵심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각 브랜드에서도 이런 시장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라이프 스타일형 재킷, 라인이 살아 있는 다운이 유행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트레킹이나 산악바이크, 에슬레저(athleisure) 트렌드의 영향으로 조깅과 라이딩까지 다양한 스포츠에 적합한 의류가 조명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아웃도어 시장에서 또 하나 새로운 점은 기능성보다는 스타일이 더 부각된다는 것이다. 고기능성 위주 제품보다 기능성은 갖추되 스타일리시한 감각과 디자인으로 차별화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라푸마

이런 경향에 맞춰 LF가 전개하는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Lafuma)는 기존의 틀에 갇힌 아웃도어의 외관에서 벗어나 허리 벨트 포인트로 날씬한 라인을 살려주는 여성 롱 다운 재킷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소재에서는 기존 아웃도어 정체성을 드러내는 고어텍스·윈드스토퍼 같은 기능성 소재가 꾸준히 쓰이는 한편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가미하기 위해 부드러운 터치감과 광택감을 더한 소재, 소재에 퀼팅 패턴을 적용시킨 디테일이 많이 사용된다.

색상은 세련된 느낌을 주는 화이트와 블랙, 회색의 모노톤이 많이 사용되며 브라운과 카키가 이번 시즌 핵심 색상으로 등장하고 있다. 또 아이보리, 베이지, 차콜, 그레이시 블루, 다크 그린 등의 색상도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나치게 튀는 색상은 배제되는 경향이다.

LF 라푸마 CD(Creative Director) 허은경 상무는 “최근 아웃도어 시장에 불어온 스포티즘과 캐주얼화 경향으로 아웃도어 제품의 기능성만으로는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면서 “아웃도어 고유의 기능성은 탑재시키면서도 언제, 어디서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차별화된 스타일의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여 높아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푸마(Lafuma)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이번 겨울 주력 패딩 샬레(chalet)를 입은 모델의 세련된 모습을 담은 TV 광고를 공개했다. ‘라푸마 샬레로 숨막히는 프렌치 아웃핏’이라는 문구를 통해 인체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핏(fit)과 세련된 디테일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겨울에도 섹시해 보일 수 있는 라푸마 샬레’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라푸마의 이번 시즌 광고 슬로건인 ‘스타일로 회복하다’는 그동안 아웃도어 의류가 기능성에 집중해왔으나 고객에게 차별화할 수 있는 가치는 결국 스타일이라는 의미를 말한다.

라푸마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샬레(Chalet)’ 패딩은 이번 시즌 라푸마가 집중하는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 제품으로 프랑스 감성의 핏과 고급스러운 색감이 돋보인다.

특히 여성 제품은 깔끔한 프렌치 스타일의 디자인에 허리 벨트와 라쿤 퍼(fur) 디테일로 포인트를 줘 겨울에도 날씬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한다. 스타일은 물론 최고급 나일론 소재와 구스 다운을 사용해 한겨울에도 가볍고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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