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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선 이튿날의 소셜 풍경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016년 11월 8일, 대통령 선거에서 역사적인 대이변을 지켜 본 미국인들은 이튿날 소셜 미디어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우선 현재 미국의 영부인인 미셸 오바마를 2020년 차기 대선의 후보로 밀자는 주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 교민이 많은 캘리포니아 지역에선 미 연방에서 독립하자는 칼렉시트(Calexit) 목소리도 터져나왔다.  반 트럼프 시위에는 고등학생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미주 중앙일보가 전한 미국 현지 SNS 여론을 전달한다.

#Michelle2020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시민들과 민주당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미셸 오바마를 차기 대통령 후보로 추대하자는 움직임이 일고있다.

#AntiTrumpProtest

“트럼프는 우리 대통령이 아니다” 트럼프 당선 반대 시위가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로부터 시작되어 전 미주 각 도시에 확산되고 있다.

#Calexit #Califrexit

영국의 EU탈퇴 브렉시트(Brexit) 를 잇는 캘리포니아 연방 탈퇴 칼렉시트(Calexit) 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물론 트럼프에 대한 반발로 인한 것이다.

그리고…

스눕독은 캐나다로 이주하는 걸 도와달라고 요청하며 토론토의 ‘뉴홈’ 을 소셜 미디어에 소개했고

막상 가보니 토론토는 춥다고 밴쿠버로 오라고 엄살을-

레이디가가는 트럼프 타워 앞에서 홀로 시위를 벌였다

구성=미주 중앙일보 최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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