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총리 후보자, "최순실 사건,대통령 권력과 보좌 체계의 문제"

중앙일보

입력 2016.11.03 15:21

업데이트 2016.11.03 16:36

김병준 후보자는 최순실 사건에 대해 "대통령 권력과 보좌 체계의 문제"라고 말했다.
개헌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과 국회가 주도하는 것"이라며 국회 연설에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박근혜 대통령과 다른 입장을 보였다.

-최순실 사태 본질 뭔가. 국정 중단되는 게 맞다는 민의도 있는데, 노무현 정신에 부합하나.

"노무현 정신의 본질은 이쪽 저쪽 가르는 것이 아니다. 최순실 사태...지금 현재 가장 큰 본질은 대통령 권력과 보좌 체계 문제에 있다고 본다. 국정운영 전반에 걸쳐 대통령의 힘을 행사하는 메카니즘에 있다고 본다."

- 개헌에 대한 입장은

"개헌은 어디까지나 국민과 국회가 추구하는 거다. 대통령이 주도하는 개헌은 옳지 않다고 본다. 그러면 대통령 생각과 다른거냐, 대통령 생각은 모르지만 내 생각은 그렇다. 다르다면 다를 수 있다."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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