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병준 총리 내정자

중앙일보

입력 2016.11.02 10:02

업데이트 2016.11.02 10:54

 
신임 총리에 내정된 김병준(62) 국민대 교수는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지냈다.

경북 고령 출신의 김 교수는 국민대 행정대학원장 재직 시절인 2002년 12월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과 함께 인수위 정무분과 위원회 간사를 맡는 등 노무현 정부와 인연이 깊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신임 국무총리 등 개각 인선 발표에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 방향과 국민적 여망에 부응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 낼 것”이라며 “현재 직면한 여러 난제들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내각을 탄탄하게 이끌어 갈 적임자로 판단돼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했다”고 말했다.

김 교수의 총리 내정은 ‘최순실 사태’로 인한 국민적 분노를 달래고 국정공백 장기화를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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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에서 장관 등을 지내 국정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 김 교수는 평소 야권에 쓴소리를 하는 등 중립 성향 인사로 분류된다.

김 교수는 지난 20대 총선 이후 새누리당 당선자 총회에 참석해 ”새누리당의 진박(진실한 친박) 논쟁은 국민 입장에서 기가 막힐 일“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1954 경북 고령군 ▶대구상고ㆍ영남대 졸 ▶미국 델라웨어 대 정치학 박사 ▶대통령자문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 ▶청와대 정책실장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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