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첸의 ROICHEN이 ‘2016 소비자의 선택’ 주방용품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미국·일본·유럽·중동 등 35개국에 수출하는 주방용품 전문 브랜드로 특히 요거트메이커와 진공압력솥의 인기가 높다.
로이첸 'ROICHEN'
로이첸 요거트메이커는 치즈메이커와 동시에 출시됐으며 가정에서 홈메이드로 신선한 요거트와 치즈를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간단한 사용법으로 만들 수 있도록 고안됐다. 출시 후 50만개 이상 판매됐다.
로이첸의 진공압력솥은 지난해 10월부터 일본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요리할 때는 압력이 발생돼 열로 인해 식재료의 수분과 영양분이 증발되고 파괴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요리 후 불을 끄면 내부가 강력한 진공 상태로 만들어진다. 그로 인해 솥 내부에 남아 있는 영양소를 간직한 수분이 솥 외부로 배출되는 것이 차단돼 식재료에서 배출된 맛과 영양이 다시 식재료에 흡수된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