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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일류기업] 서비스 차별화로 16개 노선 점유율 ‘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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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SMART한 실용항공사’를 비즈니스 모델로 운영하고 있다. [사진 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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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대표 한태근·사진)이 한국표준협회 ‘2016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저비용항공사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2008년 10월 취항 후 8년여 만에 부산·대구 기점의 4개 국내선과 18개 국제선을 개설했다. 운항 중인 노선 가운데 단독노선 포함, 16개 노선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지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했다.

에어부산의 비즈니스모델은 ‘SMART한 실용항공사’다. 안전하고 편리하면서 본원적 서비스는 모두 제공하고 가격대는 합리적인 융합형 비즈니스모델을 운영한다.

취항 초부터 에어부산은 핵심가치를 안전성·편리성·경제성에 두고 실용항공사·지역항공사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해 왔다. 첫째는 항공스케줄 경쟁력으로 노선 셔틀화와 매일 운항으로 설명될 수 있다. 둘째로는 기본 서비스는 무상 제공하는 융합형 서비스 전략이다. 국제선 전 노선에서 따뜻한 식사를 무상 제공하며, 무료로 사전에 선호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마지막은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다. 외국어 홈페이지를 개설해 현지 화폐로 결제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현지 프로모션도 상시 진행해 인바운드 관광객이 2014년에는 약 36만 명을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의 길을 걷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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