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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공석 2년만에…경북대 김상동 신임 총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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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동 신임 경북대 총장 [사진 경북대]

경북대학교 제18대 총장에 김상동(57·자연과학대학 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1일부터 2020년 10월 20일까지, 4년이다.

김 총장은 경북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이학석사를 받았다. 이후 위스콘신주립대에서 이학박사를 받았다. 2007년 경북대 교무부처장을 시작으로 교수학습센터장, 기획처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대는 2014년 9월1일 제17대 함인석 총장을 끝으로 2년 이상 총장 자리가 공석이었다. 학교 측에서 총장 후보자를 교육부에 올렸지만 인사위원회 심의에서 임용제청이 이뤄지지 않아서다. 국립대 총장은 교육부가 인사위원회를 열어 총장 후보자에 대한 심의를 해 대통령의 인가를 얻어야 임용된다.

대구=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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