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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실용성에 한껏 젊은 감성을 더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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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스터드 컬렉션은 소가죽, 스웨이드와 뱀가죽이 믹스돼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사진 에트로]

에트로는 16 FW 시즌의 배경이 됐던 런던의 스트릿 무드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액세서리 컬렉션을 출시했다. 에트로의 헤리티지 스터드 컬렉션(HERITAGE STUD COLLECTION)은 소가죽, 스웨이드와 뱀가죽이 믹스돼 고급스럽고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레이 스케일의 컬러 배색이 세련미를 더했고, 프린지 장식과 골드 스터드 장식이 포인트로 들어가 한껏 젊어진 에트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에트로

컴팩트한 사이즈의 숄더백은 스트랩을 탈착하면 클러치로도 연출할 수 있어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가운데 골드 컬러의 E로고 버클이 스터드 장식을 강조하며 가방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강렬하게 잡아준다. 내부 수납공간을 분리해서 실용성을 높였다.

두께감이 없이 납작한 클러치는 심플한 쉐입이 스터드와 프린지 장식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클러치 뒷면은 메탈릭한 광택이 나는 소재로 이번 시즌 콘셉트를 여과 없이 보여줘 화려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슬링백 샌들은 인디언 핑크 계열의 톤온톤 배색이 여성스러운 페미닌시크의 무드를 풍긴다. 골드 스터드를 더욱 강조했으며, 두꺼운 힐의 구조로 락시크 느낌을 풍부하게 담아냈다. 사이즈를 조절하는 볼드한 버클과 포인트로 들어간 프린지 장식이 발끝까지 화려함을 선사한다.

한편 산토니의 브랜드 이미지로 강하게 자리잡은 버클 로퍼에 태슬 장식이 더해진 감각적 디자인의 라인도 선보이고 있다. 산토니 16FW 컬렉션 싱글 버클(SINGLE BUCKLE) 로퍼 라인은 남성화에서 영감을 받은 싱글 버클 로퍼 위에 들어간 태슬 장식에서 브랜드 고유의 섬세한 디테일이 엿보이며, 매니시한 쉐입에서 여성스러움을 더해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로퍼이다.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모두 가죽으로 돼 있는 디자인은 스티치와 펀칭 디테일과 함께 은은한 투톤의 톤온톤 컬러 배색이 멋스럽고 중성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조금 더 캐주얼한 분위기를 살린 스웨이드 로퍼는 버클과 스티치 장식에 화이트 컬러로 포인트를 줘 더욱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편하게 착용하기에 좋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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