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주인공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 팬 사인회가 19일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박보검이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시청률 20%를 돌파하면 광화문에서 한복을 입고 팬 사인회를 열겠다”고 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 측은 사람이 많이 몰릴 경우 안전사고가 우려돼 팬 사인회 장소를 광화문에서 경복궁 흥례문 광장으로 변경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예상처럼 약 5000여명의 팬들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이로인해 안전사고가 우려 됐지만 경찰과 경호원들의 안내에 따라 팬들이 질서를 잘 지키면서 행사는 사고 없이 마무리 됐다.
글.사진=임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