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가을?겨울 항공권 예약 적기

미주중앙

입력

기사 이미지

항공권을 예약할 때 좀 더 절약하고 싶다면 항공사 크레딧카드 발급을 추천한다. 이들 카드는 라운지 이용 및 료 수화물 체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 성수기와 비수기 사이 가을은 항공권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최고의 계절이다. 많은 항공사가 가을과 초겨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을 위해 놀라운 할인의 항공권을 제공하고 있다.

같은 구간?시간대 항공요금 천차만별
온라인 여행사?항공사 웹사이트 동시 검색
저가항공사 별도 수수료 요구 항목 주의

지난 6일 젯블루, 사우스웨스트, 프론티어, 그리고 스피리트 등 저가 항공사들은 편도요금을 최저 20달러부터 판매하는 엄청난 세일을 실시했다. 가을과 겨울여행을 위해 지난 6일 예약판매 마감을 마친 프론티어항공 경우 시카고에서 내쉬빌, 애틀랜타에서 세인트루이스 편도요금이 단 20달러, 덴버에서 LA 편도 항공요금은 54달러다.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여행을 위한 티켓 판매를 지난 6일 마감한 젯블루는 롱비치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 편도요금을 단 5달러에 판매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을에 자녀와 함께 대학을 탐방하거나, 타주에 있는 자녀가 집을 방문할 때, 겨울 시즌 여행갈 계획이 있으면 지금 항공권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저렴한 항공권을 찾는 방법과 항공여행 때 돈을 절약할 수 있는 정보를 소개한다.

저렴한 항공권 찾기 

컨수머리포츠는 익스피디어(Expedia), 구글플라이츠(Google Flights), 핫와이어(Hotwire), 카약(Kayak), 칩오에어(CheapOair), 오비츠(Orbitz), 프라이스라인(Priceline), 트래블러시티(Travelocity), 그리고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9개의 인기 온라인 여행 에이전시를 조사해 가장 낮은 항공요금을 찾았다.

이들 에이전시 사이트에서 372개 항공요금을 조사한 결과 같은 구간, 같은 시간대 탑승이지만 138달러부터 238달러까지 요금이 다양한 것으로 밝혀졌다.

저렴한 항공권을 찾아 구매한지 불과 몇 분 지나지 않아 다시 요금이 내려가기도 한다. 온라인을 통해 항공권을 예약할 때 가격이 낮다고 구입하기 전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먼저 온라인 여행 에이전시 웹사이트에서 비행하려는 구간의 모든 항공사를 찾아본다. 그 다음 더 낮은 항공요금을 찾을 수 있는지를 살피기 위해 해당 항공사 웹사이트를 방문한다.

종종 온라인 여행 에이전시보다 항공사 자체 웹사이트에서 '프리퀀트 플라이 프로그램(frequent-flyer-program)' 할인, 좌석 선택, 그리고 기내식, 수하물 등을 위한 수수료 할인 같은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항공권을 쇼핑할 때 가격 알림 서비스를 해두면 편리하다. 카약은 매일 혹은 매주 항공권가격이 하락하면 이메일을 발송한다. 미리 항공권 구입을 위해 쇼핑 중일 때 유용한 서비스다. 항공권 구입 후 24시간 안에 위약금 없이 예약 취소도 가능하다. 이들 사이트의 가격은 자주 변동된다. 24시간 동안 몇 개의 온라인 여행 에이전시 사이트를 체크하면 훨씬 낮은 가격의 항공권을 찾을 수 있다.

항공여행 비용 절약 방법 

비행기로 여행하려면 긴 보안검색 줄부터 비좁은 기내 좌석 등 수많은 불편이 기다리고 있다. 항공여행을 할 때 돈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좀 더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최고의 좌석 찾기

탑승하기 72시간 전 가능한 자리가 있는지 체크한다. 항공사가 고객의 좌석 업그레이드 혹은 탑승을 취소한 사람들을 위해 예약한 상황을 조정하는 시기다. 이 때 자리를 체크하면 추가로 돈을 지불하지 않고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좋은 좌석을 찾기 위해서는 대부분 항공사의 좌석간 거리와 넒이를 포함해 좌석배치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좌석 찾기를 도와주는 웹사이트인 '시트구루(SeatGuru)'를 이용한다. 이 사이트 좌석 지도에 나와있는 초록 좌석은 좌석 간 공간이 여유가 있다는 표시다. 노란색 표시 좌석은 창이 없거나, 제한된 각도 조절, 다리놓는 공간 부족, 화장실이나 통로 접근성 등 적어도 하나 이상의 불편한 점이 있다. 빨간색의 좌석은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많은 좌석이다.

▶수하물 수수료 절약

저가항공사들은 항공요금이 저렴하지만 수수료를 요구하는 항목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내 반입 휴대용 수하물, 좌석 예약 등을 위한 수수료를 추가로 내기 쉽다. 수하물 한 개를 부치는데 왕복 기준 36~200달러 비용이 든다. 수하물 체킹에 수수료를 받는 프론티어, 스피리트, 얼리전트 같은 항공사를 통해 여행한다면 휴대용 수하물을 가지고 기내 탑승하는 것이 수하물 수수료를 피할 수 있다.

항공여행을 할 때 좀 더 절약하고 싶으면 무료 수하물 체크, 탑승 우선 순위, 기내 음식과 음료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 크레딧카드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아메리칸어드밴티지 플래티넘 셀렉트 마스터카드(American's AAdvantage Platinum Select MasterCard),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골드델타 스카이마일스(Gold Delta SkyMiles), 유나이티드 마일리지플러스 익스플로카드(United MileagePlus Explorer Card)는 모두 연회비가 100달러 미만으로 항공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안검색 시간 단축

TSA(교통안전국)가 검색 요원을 감축하면서 여행객의 보안 검색 시간도 늘어나고 있다.

TSA프리체크(PreCheck) 시스템에 등록한 여행객은 전국 180개 공항에서 시간과 스트레스를 줄이며 보안검색을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다. TSA는 프리체크(PreCheck) 검색 시스템을 도입해 사전에 등록한 탑승객은 따로 줄을 만들어 빠르게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다. TSA에 따르면 지난 6월 프리체크 줄에 서있는 여행객의 95%가 5분 안으로 보안 검색을 마쳤다고 밝혔다. 프리체크에 등록한 탑승객에게는 신발, 겉옷, 벨트를 벗거나 가방에서 랩톱, 병물 등을 꺼내지 않아도 된다. TSA의 프리체크 비용은 5년 동안 85달러다. 온라인에서 등록을 시작한 후 웹사이트에 있는 등록센터 방문 예약시간을 잡고 사전 검사를 거치면 된다.

▶공항대기 비용 감축

만약 몇 시간 이상 공항에 있어야 한다면 라운지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대부분 항공사들은 자사 항공으로 여행하지 않더라도 전세계 대부분 공항에 있는 프리미엄 라운지, 더 클럽 에어포트 라운지 같은 클럽라운지 데이패스를 판매하고 있다. 비용은 일인당 30~59달러. 무료 음식과 음료, 와이파이, 샤워, 여행을 위한 조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부 항공사의 크레딧카드는 라운지 입장티켓 할인 혹은 무료 입장티켓을 제공한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센튜리온 플래티넘 가입자들은 미국 내 7개 라운지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이은영 객원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