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 우유 매각에 군침

장기적인 해운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한선주그룹이 계열사인 서주 우유를 매각할 것으로 알려지자 대기업들이 은밀한 인수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대한선주의 윤석민 회장은 지난 9월 중순 경영합리화 방안의 일환으로 계열사인 서주 우유 매각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동안 장기적인 안목에서 유가공업진출을 모색해 온 몇몇 대기업에서 인수의사를 표명하고 다각적인 접촉을 진행중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