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차머스와 (구) 프레이머스의 창업자인 오주원 대표는 재회상담 전문 서비스인 ‘아트라상’ 출범을 앞두고 유료 칼럼을 무료로 먼저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오주원 대표는 재회심리학 이론을 이용, 7년간 재회컨설팅을 진행해 온 전문가이다. 2011년 차머스, 2014년 프레이머스를 창업하여 만여 명이 넘는 고객의 상담을 맡아왔다.
아트라상 공식 홈페이지 오픈 후에는 유료로 전환되는 칼럼이 블로그를 통해 현재 무료로 공개되고 있다. 재회심리학 용어인 가능성제시, 미해결과제, 메타신뢰감, 리바운드 릴레이션 이론에 대한 심화버전을 선 공개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오 대표는 "재회컨설팅이라는 분야는 7년밖에 안된 신설 분야로 법적인 제재나 자격증 체제가 없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전문가들이 거액의 이벤트 비용을 요구하는 등 피해를 보는 사례들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며 “아트라상이 이별로 아픔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상담사 교육시스템을 도입하여 전문가를 양성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 이용의 편리성, 이론과 칼럼의 강화도 중요하지만 재회컨설팅의 가장 큰 혁신은 '상담사'의 역할이므로 역량 있는 상담사 배출은 물론 나아가 재회심리학을 하나의 학문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1월에 출범되는 ‘아트라상’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후기게시판, 칼럼, 문서음성상담 등의 서비스를 통한 재회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내담자가 자신의 상황들을 게시하면, 상담사는 두 사람의 성향과 문제점, 이별의 원인을 재회심리학을 통해 분석한다. 분석 이후에는 구체적인 지침이 제공되며,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애프터메일 서비스를 통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