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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옆집 아저씨? 다리 찢고 사진 찍고…

중앙일보

입력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임기가 내년 1월에 끝난다. 퇴임 후 그는 미국 역사상 가장 친근한 대통령으로 기억될 듯하다. 임기 말의 오바마 대통령은 체조 선수들과 다리 찢기 시합을 하는가 하면 , 부시 전 대통령의 사진사가 되기도 한다. 6월엔 선글라스를 쓰고 딸 졸업식에 참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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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몬 바일스 트위터]

리우 올림픽 체조 4관왕을 차지한 시몬 바일스(왼쪽 셋째)가 2일 트위터에 ‘대통령과 다리 찢기’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 체조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선수들을 따라 다리 찢기를 시도하는 모습을 미셸 여사가 보면 웃고 있다 [사진 시몬 바일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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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시 인스타그램]

지난달 24일 미국 워싱턴 국립흑인역사문화박물관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스마트폰으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부부와 흑인 참석자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부시 전 대통령은 한 흑인 가족과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다가 여의치 않자 앞에 서 있던 오바마 대통령의 등을 툭 치면서 스마트폰을 건넸다. 오바마 대통령은 흔쾌히 폰을 받아 들곤 사진을 찍워줬다. [사진 부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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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백악관 홈페이지]

삼성 기어VR을 쓰고 가상현실 영상을 보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 사무실에서 VR 영상을 보는 오바마 대통령의 자연스러운 모습만큼이나 대통령에게 눈길을 주지 않고 무심하게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는 비서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사진출처=백악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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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위터 캡처]

6월 10일 미국 워싱턴DC의 시드웰 프렌즈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오바마 대통령이 딸 말리아와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오바마 부부는 평범한 부모로서 참석했지만 그들을 목격한 참석자들이 사진을 찍어 SNS 상에 올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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