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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밤하늘에 펼쳐진 오로라의 모습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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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ora Borealis Notification 인스타그램 캡처]

아이슬란드 밤하늘에 수일째 오로라가 펼쳐지고 있다.

오로라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새벽의 여신'의 이름. 대부분 커튼이나 띠 같은 형태로 나타난다.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 시의회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오로라를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가로등을 밤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끄고 시민들에게 집에서도 불을 켜지 말라고 권고하기도 했다.

인디펜던트 등 외신들은 이 덕분에 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북극의 새벽(Aurora Borealis)'이라고 불리는 오로라를 더 잘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오로라는 태양풍의 영향으로 지구 경계에 도달한 에너지 입자가 대기권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가스 원자와 충돌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지구의 자극 주변에서 주로 일어난다. 북반구에 나타나는 오로라는 북극광, 남반구에 나타나는 오로라는 남극광으로 불린다.

박혜민 기자 park.hye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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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ora Borealis Notification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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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ora Borealis Notification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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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ora Borealis Notification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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