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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이어프로’ 판매뿐 아니라 점검·정비 등 다양한 서비스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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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업계 최초로 타이어 전용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금호타이어]

최근 운전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한다.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독특한 색상을 선택하거나 남들과 다르게 차량을 꾸민다. 자신만의 승차감을 얻기 위해, 또는 운전의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소비자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주행 성능을 높이려면 우선 타이어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어떤 타이어를 장착했는지에 따라 차량의 주행 성격도 크게 달라진다.

타이어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자, 각 타이어 브랜드들도 본격적으로 유통망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국내 최초로 타이어 특화 유통망을 운영하는 금호타이어도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리는 중이다. 금호타이어는 2001년 6월 ‘타이어 프로페셔널리즘’(Tire Professionalism)을 표방한 타이어 전문 특화유통점인 ‘타이어프로’ (Tire Pro)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타이어 특화유통점은 타이어 판매만 하는 일반 대리점과는 달리, 타이어와 관련된 점검과 정비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를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금호타이어는 해외 기술연수, 단계별 세분화된 기술 전문 과정, 세일즈 매뉴얼 교육, 유통점 경영자 대상 경영 실무교육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타이어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3년 업계 최초로 대전 트레이닝 센터를 열고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타이어프로는 2009년 글로벌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도입은 물론 전 세계 어느 매장에서도 차량 입고부터 최종 점검, 출고까지 표준화된 절차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2011년에는 매장 외형 업그레이드를 추진해 보다 현대화된 매장으로 탈바꿈하기도 했다. 금호타이어는 국내 최초로 타이어 마모 수명 보증제와 겨울용 타이어 보관 서비스도 도입했다. 소비자에게 타이어 전문 특화유통점만의 강점을 알리기 위해서다. 또한 이러한 서비스를 활용하면 다양한 실질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타이어 마모 수명 보증제도는 금호타이어가 2013년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도입했던 서비스다. 이 제도는 구매 후 타이어 바닥면이 마모 한계(1.6㎜)수준까지 닳았을 때, 실제 주행 거리와 보증거리 간의 차이만큼 보상받을 수 있다. 대상 제품은 마제스티 솔루스, 시티벤처 프리미엄 등 프리미엄 제품 외 기본형과 SUV용 제품이다. 최소 두 개 이상 구매 때 최대 6만㎞(주행거리)까지 보증 받을 수 있다.

겨울용 타이어 예약 및 보관 서비스는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 때 기존 타이어를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과거에는 대리점 자체적으로 시행해 오기도 했다. 하지만 금호타이어는 국내 업계 최초로 회사가 책임지고 본사 차원의 보관서비스를 4년 째 실시하고 있다. 보관서비스는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한하여 실시되고 있으며, 본인이 지정한 금호타이어 대리점을 통해 보관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오토뷰=전재휘 기자 junjaehwi@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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