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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공채제도 개선건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회장 최용찬)는 22일 대구계명대강당에서 8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사립중고교장의 임기제 폐지 ▲사립중등교원공채제도의 개선 ▲수익자부담원칙에 의한 납입금 책정 등 7개항을 건의했다.
교장회는 특히 사학의 재정난해소를 위해 중·고교납입금을 2학기부터 17%이상 추가 인상하고, 현재 교육개혁심의회가 추진중인 고교평준화 보완방안은 공·사립을 구분, 희망하는 사립고에 한하여 선 지원-후 선발로 신입생을 모집토록 하며 평준화정책 보류지역인 울산시 등 7개 지역에도 평준화정책적용을 확대해야한다고 건의했다.
교장회는 서울대광고 김양제교사(61) 등 30년 이상 근속교원 1백32명에게 교육연공상읕 수상하고 서울한성여고 이병구교사(60) 등 31명에게 모범교직원상, 광성고 유충렬교장(71) 등 3명에게 특별공로상, 부산선화여상 허일성 교감 등 2명에게 공로상, 인천시 사립중·고교장회에 단체상을 각각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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