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늘의 JTBC] 전원책, 지자체 혈세 낭비 따끔한 비판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11면

기사 이미지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혈세 낭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인천시와 충북 괴산군이 도마에 오른다. 인천시는 2010년 853억원을 들여 월미은하레일을 완공했지만, 부실시공 탓으로 한 번도 운영해보지 못한 채 레일을 철거했다. 충북 괴산군은 기네스북 등재를 위해 5억이 넘는 돈으로 ‘대형 가마솥’을 만들었지만 결국 기네스북 등재에 실패했다.

전원책은 전국 지자체들의 ‘혈세 낭비’를 거침없이 비판한 다음 “니들 돈이면 그래 쓰겠냐”며 따끔한 한 줄 평을 남긴다. 비슷한 내용의 한 줄 평을 준비한 유시민은 전원책에게 “커닝하셨냐”고 물으며 사전에 적어온 한 줄 평을 증거로 제시한다. 전원책이 “커닝하지 않았다”고 반박하자 김구라는 “많은 분들의 생각이 아마 그럴 것”이라며 훈훈하게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밖에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출범,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조선일보·대우조선해양 유착 폭로 등을 이야기한다. 1일 밤 10시 50분 방송.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